<소설>절기에 부는 <손돌바람>의 이야기
2020.07.07 by NomadicAdventurer
러시아의 독재자 스탈린, 레닌, 볼셰비키, 트로츠키(Russian dictators Stalin, Lenin, Bolshevik, Trotsky)
2020.06.29 by NomadicAdventurer
우리나라에는 24절기가 있습니다. 그 중 은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하는 절기를 뜻합니다. 특히 소설이 다가오는 음력 10월 20일이 되면 바람이 세차게 불어 김포 사람들은 배를 운행하는 것도 삼가했습니다. 이 때 부는 바람을 이라고 부릅니다. 은 김포시에 위치한 묘소의 사연과 관련이 있습니다. 에 부는 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에 따르면 고려왕은 몽골침입으로 강화도로 피난을 왔습니다. 지금의 김포에 살던 손돌이라는 뱃사공이 고려왕의 뱃길을 안내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광포진이라는 곳에 이르자 풍랑이 일러 배가 흔들리고 뱃길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손돌이 말했습니다. "바람이 불어 배가 흔들린 것이고 잠시 길이 막혀 보이나 이곳이 가장 안전한 길이옵니다." 하지만 고려왕은 이미 ..
역사 이야기 2020. 7. 7. 15:17
1953년 3월 5일은 소련의 독재자 조세프 스탈린이 사망한 날입니다. 스탈린의 원래 이름은 이오시프 주가시빌리였습니다. 스탈린은 조지아(그루지야)의 시골 마을인 고리에서 구두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신학교 재학 중 공산주의 혁명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1912년 레닌이 만든 볼셰비키당에 참여하였고 레닌의 권유로 라는 책을 발행하면서 스탈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레닌, 트로츠키와 함께 볼셰비키 혁명을 성공시킨 스탈린은 1924년 2월 소련 혁명의 아버지라 불리던 레닌이 사망하자 트로츠키를 몰아냈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반대파들을 권력에서 몰아내면서 1930년대에 들어와서는 당과 정부를 완전히 장악하는 독재적 정치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스탈린은 정권을 잡은 뒤 급속한 공업화와 농업의 ..
역사 이야기 2020. 6. 29.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