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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에 대한 모든 것 (Everything about National Foundation Day)

역사 이야기

by NomadicAdventurer 2020. 6.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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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은 개천절입니다.

October 3rd is National Foundation Day.

단군왕검이 기원전 2333년 전에 지금의 평양인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고조선을 세운 날입니다.

It was the day when Dangun Wanggeom established the capital and established Gojoseon in Asadal, Pyongyang, 2333 B.C.

10월 3일 개천절은 단군이 기원전 2333년에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함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개천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지면 단군 조선의 건국일을 뜻하기 보다는 이보다 124년 전 하늘나라의 왕인 환인의 뜻을 받아 그의 아들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 내려와 신시을 열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개업을 시작한 기원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개천절을 음력 10월 3일로 정하였으나 음력 10월 3일을 양력으로 환승하기가 어렵고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1949년부터 양력 10월 3일로 개천절 날짜를 바꾸어 거행하였습니다.


On October 3, Gaecheonjeol was established in honor of Dangun's founding of Dangun Joseon, the first nation-state, in 2333 BC. However, it is more reasonable to assume that the original meaning of Gaecheon is not strictly meant to be the founding day of Dangun Joseon, but rather to mean October 3rd of the lunar calendar in 2457 B.C., when Hwanwoong, his son, first opened the sky and came down under the god's tree of Taebaek Mountain to open up the trust and gain the benefit of mankind. So originally, Gaecheonjeol was designated as October 3rd of the lunar calendar, but the date of Gaecheonjeol was changed from 1949 to October 3 of the Gregorian calendar, accepting the opinion that it was difficult to transfer to the Gregorian calendar and that the record of October 3 was precious.

환웅은 태백산 꼭대기 신단수에 내려와 그곳을 신시라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대업을 시작하며 인간세상을 다스렸습니다. 어느 날, 곰과 호랑이가 환웅을 찾아왔습니다. "하나님 저희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좋다. 너희가 그렇게 사람이 되고 싶다면 쑥 한 줌과 마늘 스무쪽을 줄테니 그걸 먹으면서 굴 속에서 100일 동안 기도를 드리도록 하여라." 사람이 되고 싶었던 곰과 호랑이는 어두운 굴속에서 쑥과 마늘만을 먹으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호랑이는 그것을 참지 못하고 굴속을 뛰쳐나갔고 끝까지 참고 버틴 곰은 아름다운 여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곰에서 여자로 변한 웅녀는 환웅과 결혼하여 씩씩한 아들을 낳았는데 그분이 바로 우리나라를 세운 단군왕검입니다. 단군왕검은 지금의 평양인 아사달에 내려와 그곳에 나라를 세우고 나라이름을 고조선이라고 하였습니다. 단군왕검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건국이념을 바탕으로 인간으로써는 처음으로 왕이 되었습니다. 1500년 동안 고조선을 다스리다가 기자에게 임금의 자리를 물러주고 아사달의 산신령이 되었습니다.

 

Hwanung came down to Sindansu, the top of Taebaek Mountain, and decided to visit the place. And there he ruled the human world by starting the great work of the Hongik people, 'to make human beings widely beneficial'. One day, a bear and a tiger came to Hwanwoong. 'God, we want to be human.' 'Good. If you really want to be human, I'll give you a handful of mugwort and 20 pieces of garlic, so eat them and pray for 100 days in the cave." The bear and tiger who wanted to be human only ate mugwort and garlic in the dark cave and prayed. But the tiger couldn't stand it and ran out of the cave, and the bear who endured it until the end was reborn as a beautiful woman. Ungyeo, who changed from bear to woman, married Hwanwoong and gave birth to a brave son, who was the founder of Korea, Dangun Wanggeom. Dangun Wanggeom came down to Asadal, Pyongyang, and established a country there. The name of the kingdom was Gojoseon. Dangun Wanggeom became the first man to become king based on the founding philosophy of human benefit. After ruling Gojoseon for 1,500 years, he gave up his position as king to reporters and became the mountain god of Asa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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