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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 영덕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

국내여행

by NomadicAdventurer 2020. 10. 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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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이 없는 곳  2. 그런데 예쁜 곳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의 조건일 것이다. 이 조건을 갖춘 여행지가 있다. 바로 '경상북도 영덕'이다. 서울에서 영덕까지 당진-영덕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영덕에 도착할 수 있다. 금요일 반차를 내고 떠난 영덕에서의 2박 3일은 어떨까?

 

 내 머릿속의 '영덕'은 '울진 대게'에 밀려난 '제2의 대게' 고장의 이미지뿐이었다. 그러나 영덕의 바다를 본 순간 그런 생각은 씻은 듯이 사라졌다. 상상 그 이상이다.

 

 당신이 지금 당장 영덕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덕에 가면 투명한 옥빛 바다를 볼 수 있다.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등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물 아래 일렁일렁이는 크로 작은 호박돌들도 직접 내 발로 밟아보고 시원해지는 파도 소리도 더 가까이서 듣고 싶어질 것이다. 영덕의 바다는 강원도 동해 바다와 다르고 제주도 한림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매우 투명하고 맑다. 옥빛 바다에 감탄사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둘째, 해질녘 풍력 발전소를 산책할 수 있다. 우리나라 풍력발전기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를 손꼽으라면 <강원도 태백 매봉산>과 <제주도 구좌읍 월정리>등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영덕읍 창포리> 지역에도 풍력발전소가 있다.

문의처 054-734-5871

소재지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70번지 

 

 

영덕 풍력발전소에 가면 풍력발전기 24기와 홍보관, 카페 및 다채로운 조각상과 볼거리 등이 많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에 딱 좋다. 풍력발전소를 떠올리면 높은 산과 접근성이 어려운 장소를 떠올리기 십상인데 영덕에 있는 풍력발전소는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낮은 산에 있다. 동해안 바다를 떠올리면 해 뜨는 건 볼 수 있지만 해지는 건 저 산너머 붉으스름한 하늘만 봐야 하지 않았는가? 영덕을 여행한다면 아침에는 태평양 수평선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보고 낮에는 파도 소리가 멋들어지는 영덕 블루로드를 걷고 해 질 무렵 영덕 풍력발전소 산책로를 걷기를 추천한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영덕만의 매력으로 여행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셋째, 영덕을 가야하는 마지막 이유는 편한 시설 때문이다. 곳곳에 안내판이 잘 돼 있어서 지도를 보기 위해 핸드폰을 볼 필요가 없다. 그저 안내판이 가리키는 곳으로 풍경에 넋을 잃고 걷기만 하면 될 뿐이다. 공중화장실이 참 많은데 깨끗하기도 하다. 좋은 길 걷다 보면 목이 마르기 마련인데 물을 아무리 마셔대도 곳곳에 화장실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1. 사람들이 없는 곳 

2. 그런데 예쁜 곳

3.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4. 해질녘 노을배경으로 풍력발전소를 걸을 수 있는 곳

5. 공중화장실 및 표지판이 잘 돼 있는 곳

 

코로나가 끝나면 안전수칙에 유의하며 영덕 블루로드로 떠나보자. 

 

 

 

 

1.a place without people 2. But a pretty place

It would be the condition of a tourist destination that people visit in the Korona era. There is a travel destination with this condition. Yeongdeok, North Gyeongsang Province. If you take the Dangjin-Yeongdeok Expressway from Seoul to Yeongdeok, you can reach Yeongdeok. How about two nights and three days in Yeongdeok, where we left on Friday after half a day?

The only 'Yeongdeok' in my head was the image of a 'Second Crab' malfunction that was pushed out of 'Uljin Snow Crab.' But the moment I saw the sea of Yeongdeok, such thoughts disappeared as if I had washed away.

Here are the reasons why you should leave for Yeongdeok right now.

First, if you go to Yeongdeok, you can see the clear jade-colored sea. You may want to do snorkeling, scuba diving, free diving etc. You will want to step on the small pumpkin stones that are swaying under the water with my own feet and hear the sound of the cool waves closer. You will be filled with admiration at the jade-colored sea.

Second, you can take a walk in the wind power plant at dusk. One of the most beautiful places to see Korea's wind turbines is Mt. Maebong in Taebaek, Gangwon-do, and Woljeong-ri in Gujwa-eup, Jeju-do. However, there is also a wind power plant in Changpo-ri, Yeongdeok-eup.

Contact 054-734-5871
Located at 70, Changpo-ri, Yeongdeok-eup, Yeongdeok-gun, Gyeongsangbuk-do

If you go to Yeongdeok Wind Power Plant, there are 24 wind power generators, public relations centers, cafes, colorful sculptures, and attractions, and the trail is well-established, making it perfect for walking. When you think of a wind power plant, you will often think of a high mountain and a difficult place to access, but the wind power plant in Yeongdeok is located on a low mountain with a panoramic view of the sea. If you travel to Yeongdeok, it is recommended to see the sun rise on the Pacific horizon in the morning, walk on the Yeongdeok Blue Road, which makes the sound of waves cool during the day, and walk along the trail of Yeongdeok wind power plant at sunset. Could a trip be better than this with the charm of Yeongdeok, which makes the mind rich with breakfast, lunch and dinner?

Third, the last reason to travel Yeongdeok is because of the convenient facilities. There are good signs everywhere, so you don't need to look at your cell phone to see the map. All you have to do is walk to the place where the sign points to. There are so many public restrooms, but they are also clean. If you walk for a long time, you will get thirsty, but no matter how much water you drink, there are restrooms everywhere, so you don't have to worry.


1. Where there are no people
2. But a pretty place
3. A place where you can see the sea
4. A place where you can walk a wind farm with a sunset sunset background.
5. Public toilets and well-marked places

When the corona is over, let's pay attention to safety rules and go to Yeongdeok Blu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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