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은 안중근의 날 [February 14th isn't Valentine's Day, remember Ahn Jung-geun]

2월 14일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초콜렛을 주는 발렌타인데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게 있습니다. 1910년 2월14일은 한 서른 살 청년이 사형 선고를 받은 날 입니다. 그 청년은 바로 도마 안중근 의사입니다. 1909년 하얼빈 역, 침략자 이토히로부미를 향한 총성이 울려퍼졌습니다. 안중근은 조국을 빼앗은 원수를 향해 총을 겨누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체포되었고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1910년 3월 26일 아침 안개 속에 형상으로 끌려가 교수형을 당하고 시신은 형장 뒷산에 버려져 지금까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1910년 2월 14일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한 청년이 일본 재판장에서 사형 선고 받은 날임을> 대한민국 국립들은 독립에 담긴 안중근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억해야 합니다. 1907년 안중근은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하였습니다. 그 때 안중근의 나이는 29세였습니다. 당시 블라디보스토크는 <개척리>가 중심이었으며 만주와 시베리아 독립운동의 중심지였습니다. 안중근은 <리범윤과의병>의 실질적 지도자였습니다. 특히 홍범도 부대와 연합하여 국내 진공작전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안중근은 세번째 전투에서 크게 패하였습니다. 이 후 12명의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 하나를 잘라 혈서를 쓰며 맹세했습니다. '마음과 몸을 하나로 묶어 반드시 나라의 원수를 갚자.' 이토 히로부미는 일본 근대화를 앞당기며 일본 제국주의를 시행하던 인물이었습니다. 일본 헌정사에서도 이토 히로부미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가 만주로 시찰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는 을사조약과 함께 초대 통감이 되었습니다. 일본은 청·일 전쟁과 러·일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후 한국과 만주로의 진출을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거사 당일 안중근은 아침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안중근은 역 주변에서 차를 마시며 이토 히로부미를 기다렸습니다. 이어 이토 히로부미가 역에 도착하고 음악이 울려퍼지며 러시아 군사들이 이토 히로부미에게 경례를 하였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는 외국 영사관쪽으로 행진하였습니다. 안중근은 열발자국 거리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세발의 총을 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토 히로부미는 죽었습니다. 이 후 모든 사람들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재판이 열렸고 안중근은 5개월 동안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고 1910년 3월 26일 교수형을 당하였습니다.

 

February 14th is Valentine's Day, which gives chocolate to a lover. But there's something we need to remember. February 14, 1910 was the day a 30-year-old man was sentenced to death. The young man is Ahn Jung-geun. In 1909, a shot rang out at Harbin Station, Itohirobumi the aggressor. Ahn Jung-geun pointed a gun at his enemy who took away his country. And he was arrested on the spot and sentenced to death. On the morning of March 26, 1910, he was dragged into the fog and hanged, and his body was abandoned in the mountain behind his prison sentence. We need to know. On February 14, 1910, the Korean people should remember Ahn Jung-geun's noble patriotism in independence. In 1907, Ahn Jung-geun defected to Vladivostok, Yeonhae Province. Ahn Jung-geun was 29 years old at the time. At that time, Vladivostok was the center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in Manchuria and Siberia. Ahn Jung-geun was the de facto leader of "Lee Bum-yoon's Disease." In particular, Hong Beom-do joined forces to conduct a domestic vacuum operation. Ahn Jung-geun was greatly defeated in the third battle. After that, he and his 12 comrades cut off a finger and swore a pledge in blood. "Let's unite our hearts and bodies and make sure to avenge the nation." Hirobumi Ito was a person who implemented Japanese imperialism by advancing the modernization of Japan. Hirobumi Ito also plays a big role in Japanese constitutional history. Ahn Jung-geun heard that Ito Hirobumi will visit Manchuria. Ito Hirobumi was sent to be driven home the invitation with the Japan-Korea Treaty of 1905. After winning the Sino-Japanese War and the Russo-Japanese War, Japan was about to advance to Manchuria with Korea. On the day of the event, Ahn left home early in the morning. Ahn Jung-geun waited for Ito Hirobumi while drinking tea near the station. Then ito Hirobumi arrived at the station and the music rang, and Russian soldiers saluted Ito Hirobumi. Hirobumi Ito marched toward the foreign consulate. Ahn Jung-geun fired three shots at Ito Hirobumi from the distance. This killed Ito Hirobumi. After that, a Japanese trial was held, and Ahn Jung-geun was in prison for five months. And on February 14, he was sentenced to death and hang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