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ming Diaries

7월 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입니다. 영국은 아메리카 대륙에 13개의 식민지를 건설하였습니다. 영국은 식민지 주민들에게 많은 세금을 부과하였습니다. 이에 식민지 주민들은 영국에 저항하기 시작하였고 1775년 4월 19일 영국 군대와 식민지 군대 사이에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1775년 5월 필라델피아에서 제 2차 식민지 대륙 회의가 열렸습니다. 식민지 대표들은 협상을 하기 위해 영국으로 대표를 보내는 한편 조지 워싱턴을 독립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평등하고 하나님은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하였으며 그 권 중에는 생명, 자유, 행복의 추구가 있다' 1776년 7월 4일 필라델피아에서 모인 식민지 13개주의 대표들은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역사 이야기 2020. 6. 30. 11:30

1953년 3월 5일은 소련의 독재자 조세프 스탈린이 사망한 날입니다. 스탈린의 원래 이름은 이오시프 주가시빌리였습니다. 스탈린은 조지아(그루지야)의 시골 마을인 고리에서 구두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신학교 재학 중 공산주의 혁명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1912년 레닌이 만든 볼셰비키당에 참여하였고 레닌의 권유로 라는 책을 발행하면서 스탈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레닌, 트로츠키와 함께 볼셰비키 혁명을 성공시킨 스탈린은 1924년 2월 소련 혁명의 아버지라 불리던 레닌이 사망하자 트로츠키를 몰아냈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반대파들을 권력에서 몰아내면서 1930년대에 들어와서는 당과 정부를 완전히 장악하는 독재적 정치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스탈린은 정권을 잡은 뒤 급속한 공업화와 농업의 ..

역사 이야기 2020. 6. 29. 20:02

1994년 7월 8일은 북한을 40여년이나 이끌었던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날입니다. 김일성은 소련에 의해 북한의 지도자가 된 뒤 한국전쟁을 일으켜 우리민족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던 사람입니다. 김일성은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 1945년 9월 19일 항일유격대 주력 부대와 함께 소련이 점령한 북한에 들어왔습니다. 같은 해 10월 14일 김일성 환영 평양식 군중대회에서 군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12월 17일 책임비서로 선출되면서 북한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일성은 1946년 2월 북조선 임시인민위원회 위원장이 되어 토지개혁, 친일파 제거, 친일 잔재 정산 등 여러가지 개혁들을 추진하였고 1947년 2월 북한 주민들의 선거로 결성된 북조선 인민위원회의 인민위원장을 거쳐 1948년 9월..

역사 이야기 2020. 6. 29. 19:32

1939년 9월 1일은 제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던 날입니다. 히틀러가 폴란드를 침공하였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진 독일은 엄청난 배상금을 물게 되어 경제가 엉망이 되었고 물건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었습니다. 심지어 독일 국민들은 빵 한개를 사기 위해서 돈을 손수레에 싣고 가야 하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독일 국민들의 불만은 점점 높아졌고 보다 강력한 지도자가 나와 이런 사정이 나아지길 기대하였습니다. 히틀러는 1923년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 후 1924년 나치당을 다시 만들고 뛰어난 연설로 가난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붙들어 1932년 선거에서 승리한 다음 1934년 지도자, 대통령, 제국수상, 당 총재를 겸직하는 역사상 최고의 독재권력을 가지게 되었고 유럽을 통일하여 ..

역사 이야기 2020. 6. 29. 13:54

1914년 7월 28일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던 날입니다.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부부가 세르비아의 사라예보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때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부부가 세르비아인에 의해서 암살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이에 맞서 독일과 함께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뒤이어 독일, 러시아, 프랑스, 영국이 차례로 참전하면서 세계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투르크, 불가리아로 구성된 동맹국은 우수한 독일의 군사력을 바탕으로 서부 전선에서는 프랑스를 공격하고 동부전선에서는 러시아 영토, 남부 전선에서는 이탈리아 영토를 점령하는 등 전쟁 초기에 기세를 올렸으나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함으로써 전쟁은 장기전이 되었습니다. 불리하던 세르..

역사 이야기 2020. 6. 29.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