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 문화>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Jeju Haenyeo Culture>
<제주 해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거친 바다를 일터로 삼는 제주 해녀의 희소가치와 함께 독특한 공동체 문화가 소중한 인류유산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제주 해녀는 거친 바다에서 가쁜 숨비소리를 내며 척박한 자연을 일궈왔습니다. <숨비>는 제주도 사투리로 <잠수>를 의미합니다. 제주 해녀는 별다른 도구나 장비 없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바다밑을 오가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자식을 키워 낸 강인한 여성상입니다. 제주 해녀들은 그녀들의 애완이 담긴 노래와 독특한 공동체를 만들어내기도 하였습니다. 유네스코는 제 11차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에서 제주 해녀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였습니다. 제주 해녀 문화는 우리나라의 19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되었고 제주에서는 2번째 영광입니다. 제주 해녀는 40년만에 삼분의 일인 4000여명으로 줄었습니다.
Jeju Haenyeo Culture has been registered as a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Along with the scarcity of Jeju haenyeo, which works in the rough sea, the unique community culture has been recognized as a valuable human heritage. Jeju haenyeo have been creating a barren nature with a loud breath in the rough sea. "Sumbi" is a Jeju dialect meaning "submersible". Jeju Haenyeo is a strong female figure who came and went under the sea dozens of times a day without any tools or equipment to support her family and raise her children. Jeju haenyeo also created songs with their pets and unique communities. UNESCO listed Jeju haenyeo culture as a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at the 11th Intergovernmental Committee on Intangible Heritage. Jeju haenyeo culture has become the 19th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Korea and the 2nd honor in Jeju. The number of haenyeo in Jeju has decreased by one-third to 4,000 in 4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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